이시영 김동욱에 전진 발끈한 이유? "차라리 나랑 키스해요~"

2009-04-12     스포츠연예
외조에 나섰던 남편 전진이 부인 이시영과 김동욱의 다정한 모습에 과도한 질투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결혼했어요'에서 전진은 이시영이 좋아하는 건담 인형을 위해 "내 이름이 '박궁'"이라며 활쏘기에 도전해 결국 건담을 따냈다. 이어 전진은 이시영의 촬영장을 찾아 스태프들에게 과일과 꽃다발을 준비하는 등 멋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행복한 시간은  오래가지 못했다. 하지만 전진은 자신이 목 터지게 둘 만의 애칭인 “내꺼!”를 외쳤지만 대답은커녕 '커피프린스 1호점'의 매력남 김동욱의 헝클어진 머리를 다듬어주는 이시영의 모습에 질투심을 불태웠다.

이시영과 남자주인공 김동욱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를 드러냈다. 전진은 이시영이 김동욱의 머리를 정리해주는 등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를 시작했고 급기야 영화'오감도'에서 키스신이 있을꺼란 이야기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영화 '오감도' 감독님을 초대하는 식사 자리에 김동욱를 초대해 어색한 시간을 같이하며 "내 뮤직비디오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키스만 할 예정이다. 그때 주인공으르 출연해 나와 함께 키스신을 찍자"는 등의 돌발발언은오 김동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전진은 감독님에게 이시영과 김동욱의 키스신을 1번 만에 OK 사인을 내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서야 질투심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