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아버지-이윤지 어머니 우결 등장...'뒤늦은 상견례?'
2009-04-13 스포츠연예
'대학생커플' 강인과 이윤지의 부모님이 한 자리에 모여 화제가 됐다.
12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강인의 아버지, 고모와 이윤지의 어머니가 신혼집을 방문했다.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달라는 딸의 요청을 받은 이윤지 어머니는 처음으로 딸의 신혼집에 방문해 두 사람을 위해 침대를 선물하는 등 사위 사랑은 역시 장모임을 증명(?)했다.
이에 질세라 강인은 노래교실 선생님인 장모님을 위해 교실을 찾아가 슈퍼주니어 '쏘리쏘리'의 안무를 알려주기는 등 다정함을 선보였다.
또한 강인의 아버지는 가스레인지를 배달해 주는 사람으로 가장해 아들의 신혼집을 갑작스럽게 방문했고 당황해 하는 이윤지에게 "정말 맑은 아인 것 같다"는 칭찬하며 "봄옷을 사입으라"라며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로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