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심사위원, '한국판 아메리칸 아이돌' 관심폭발

2009-04-13     스포츠연예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39) 대표가 '한국판 아메리칸 아이돌'인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엠넷미디어가 제작하는 '슈퍼스타K'는 전국민 대상 신인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우승자는 가수 지원금 1억원과 함께 가을께 가수로 데뷔하는 기회를 얻는다.

엠넷미디어는 양 대표 등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쇼케이스도 열 계획이다.

현재 ARS 1577-0199와 홈페이지(www.superstark.co.kr)를 통해 오디션 지원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6일 접수 하루 만에 5651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11세 소년부터 90세 할아버지까지 폭 넓은 연령대의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

5월3일 인천을 시작으로 강릉, 제주,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서울 등 8개 도시에서 두 달에 걸쳐 지역 예선을 치르며 선발된 32명은 본선을 통해 10명으로 다시 추려진다. 10명은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합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