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교통사고 예상보다 심각.. '천추태후' 어떡하지?

2009-04-13     스포츠연예

탤런트 김석훈(37)의 교통사고 후유증이 당초 알려진것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김석훈이 탑승해 사고를 당한 차량이 공개됐다. 교통사고 규모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처참한 몰골인 것으로 드러났다. 차량의 3분의 2기 파손되는 등 가볍지 않은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석훈은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께 지방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김석훈은 강남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김석훈이 김치양으로 출연하고 있는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 촬영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4일로 예정된 '천추태후' 녹화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김석훈 소속사측은 "김석훈의 몸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다"면서 "김석훈이 사고 직후부터 호소해온 허리통증이 계속되고 있어 거동을 하고 있지 못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