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예비신부 감동 프로포즈에 누리꾼들 "부럽다" 한 숨~

오는 5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미모의 스튜어디스와 결혼할 예정인 배우 정태우가 야구장에서 깜짝 프로포즈를 해 화제다.

정태우는 지난 11일 저녁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린 대전구장에서 예비신부 장민희씨를 시타자로 세운 가운데 멋진 시구를 펼쳐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정태우는 5회말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예비신부 몰래 준비한 영상을 공개했고, 다시 운동장으로 모습을 드러내 예비 신부 앞에서 무릎을 꿇고 깜짝 프러포즈를 한 것.

예정에 없는 깜짝 이벤트에 장민희씨는 깜짝 놀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관중들은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하며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은 둘로 나뉘어졌다. 솔로들은 "커플은 모두 없어져라". '부럽다 나는 언제 결혼하냐"는 한숨을 내쉬는 반면 일반 누리꾼들은 "결혼을 축하한다. "정말 로맨틱한 프러포즈였다"라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