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서 안전거래하세요
2009-04-14 유성용 기자
특히, 거래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월간 주민번호 당 물품 판매등록 횟수를 10회, 총 판매등록 금액은 600만원으로 제한하고 사업자 및 단체가 이용하는 단체ID의 사용을 금지하는 등 운영 원칙을 마련, 이번 서비스가 카페 회원간 물품 거래에만 한정 이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터넷 거래 사기 피해를 공유하는 사이트 ‘더치트(http://www.thecheat.co.kr/)’의 정보 조회 메뉴를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이 판매를 등록한 회원의 이름이나 전화번호 조회를 통해 피해 사례 등록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지난 3일까지 진행한 테스터 모집을 통해 선정된 200개의 카페들이 참여한다.
NHN 최인혁 유저서비스본부장은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작업을 진행해 상반기 내에는 ‘상품등록게시판’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