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보고서유출, '저그-테란의 22분 간 전투 장면 분석 자료'
2009-04-14 유성용 기자
한국 E스포츠의 핵 스타크래프트의 차기작 '스타크래프트2'의 2차 전투보고서(Battle Repot)가 유출 됐다.
해외 유명 웹진 게임스파이는 13일(현지시간) 테란과 저그의 전투를 담은 '스타크래프트2'의 2차 전투보고서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실수로 인해 잠시 노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전투보고서는 신규맵 '블리스터링 샌즈'에서 저그와 테란으로 약 22분가량 진행된 전투에 대한 보고서. 개발팀 내에서 게임 밸런스 디자인을 담당하는 매트 쿠퍼와 데이비드 김이 각각 저그와 테란 종족을 분석한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12월 블리자드 측은 테란과 프로토스의 전투신 영상과 이를 분석한 1차 전투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는데, 현재 해당 사이트(www.starcraft2.com/features/battlereports/2.xml)로 접속 시, 1차 전투보고서가 노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