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리 위암으로 사망선고받다
2009-04-14 스포츠연예팀
이날 방송에서 하늘(오영실 분)과 강재(최준용 분)는 결혼식을 올리고 결혼식 이후 애리는 소화가 되지 않는다며 위암 전조 증상을 보였다.
또한 애리는 샵에 온 손님에게 위암에 걸려 죽은 친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꿈속에서도 커다란 수박을 집었다가 놓쳐 깨지는데 맛있게 보이던 수박이 순간 썩은 것으로 변해 좋지 않은 미래를 암시했다.
방송 마지막에는 병원에 간 애리가 의사로부터 더 큰 병원으로 가라는 얘기를 듣는 장면이 방송됐다.
한편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신애리가 행여나 암으로 죽는다면 정말 막장 중의 막장이다” “굳이 이런 뻔한 설정이 필요했을지 의문스럽다. 꼭 사람이 아파하면 착해지고 악행을 멈출 수 있다는 것은 그동안 다른 드라마에서 너무 많이 보여줬던 내용들이라 식상하다” “위암으로 죽게 된다면 현재 위암으로 투병중인 이들에게 희망보다는 절망을 안겨줄 것 같다. 가뜩이다 어두운 소재들이 많은데 그냥 모두가 착해지고 정신차리는 내용으로 결말을 맞길 바란다”는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