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섬 ,지구공전 차이 해돋이 묘미

2009-04-14     스포츠 연예팀
남녘땅 끝에서는 섬 사이 해가 떠오르는 특별한 일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섬 사이로 해가 뜨는 게 너무 신기하고..." 기암괴석, 해송과 어우러진 땅끝 전남 해남 맴섬 일출은 2월과 10월, 1년에 단 두차례, 5일 정도씩만 볼 수 있다.

폭 5미터 남짓한 섬 사이로 해가 뜨는 땅끝 맴섬의 황홀한 일출은 남도 일출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지구의 공전으로 일출 장소가 조금씩 변하기 때문인데, 소문이 나면서 이제 해돋이 촬영 명소가 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