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없어 우유 배달차 훔쳐 굴렸다" 2009-04-15 뉴스관리자 청주 흥덕경찰서는 15일 차비가 없다는 이유로 눈에 띄는 우유배달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김모(19)씨 등 3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6일 오전 6시 30분께 충북 청원군 오창읍에서 우유대리점 주인 박모씨가 우유를 배달하러 나간 사이 시동을 건 채 세워둔 배달차량을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고향 친구 사이로 회사를 그만둔 뒤 청원군에 놀러 왔다가 천안에 사는 친구집에 갈 차비가 없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