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여왕 윤상현 패션, "'허태준' 스타일로 확 뜨네"

MBC 월화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월화극 정상의 자리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허태준으로 분하고 있는 윤상현의 극 중 패션 스타일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내조의 여왕’에서 젊은 CEO 허태준 역을 맡은 윤상현은 극 중 20-30대 여심을 흔들어 놓고 있는 매력남으로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윤상현의 극 중 패션이 ‘허태준’의 캐릭터 완성에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퀸즈 푸드의 사장으로 최고의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딘가 빈틈이 보이면서도 자유분방한 CEO의 캐릭터로 묘사되고 있는 허태준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다채로운 패션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첫 회에서부터 10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미 정장룩을 선보이며 드라마 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조의 여왕’ 관련 커뮤니티에는 윤상현의 스타일링과 협찬에 대한 문의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윤상현의 소속사 사무실에까지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윤상현의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권은정 스타일리스트는 “거의 매회 선보이고 있는 셔츠+조끼가 가장 대표적이며 셔츠의 패턴이나 조끼로 포인트를 주지 않을 경우엔 화려한 재킷이나 멋스러운 머플러, 스카프, 슬림 타이 등으로 밋밋할 수 있는 의상에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을 더해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함께 댄디한 느낌으로 허태준 스타일을 완성한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 중반부를 넘어서며 인물들간의 본격적인 갈등이 전개되고 있는 ‘내조의 여왕’은 14일 24.1%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사진제공=엠지비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