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부'로 활동시작 "분위기 확 ~달라졌어요"

2009-04-17     스포츠연예
신예 아이유(IU.이지은)가 첫 정규 앨범 'Growing Up'의 타이틀곡 '부'(Boo)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아이유는 1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타이틀곡 '부'(Boo)는 발랄한 80년대의 복고풍 사운드에 현대적 세련미를 덧입힌 업템포곡으로 쉽게 눈길을 주지 않던 콧대 높은 소녀가 평소 못난이라고 생각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는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아이유는 지난해 슬프고 장엄한 발라드곡 '미아'에서 선보였던 무거운 분위기를 벗고 귀여운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변신, 하트춤으로 음악팬들으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유가 오늘(17일)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Boo'에 10대의 싱그러움을 담아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이유가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새벽까지 연습에 매진해왔다. 소녀시대와 카라를 잇는 상큼하고 발랄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아이유 또한 "밝은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