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악플러, "악플 감사! 악플 따위 먹어 버리겠어.."
2009-04-21 스포츠 연예팀
여성 5인조 원더걸스의 유빈이 자신을 비방한 악플러에 대한 답글을 남겼다.
유빈은 지난 20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메인 화면에 ‘난 절대 상처받지 않아. 오히려 뜨거운 관심에 고마울 정도니까! 내 사진첩에 달린 악플 따위, 달달한 호도과자 안의 팥고물 정도로 인정해주지"라며 자신의 통통한 몸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유빈은 이 글에서 “아직도 제 몸에 대해서 콕 찝어서 ‘살’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는 것 같아서요. 제 생각보다 저를 많이 좋아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많은 충고와 염려의 글을 받았습니다”라며 “여러분들이 너무 궁금해하시는 제 상태는요. 완벽은 아니지만 저는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트렌드인 마른 체형도 좋지만 지금의 적당하고 건강한 제 모습이 좋습니다. 운동도 음식 조절도 나름 하구 있구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노바디’때는 확실히 관리부족과 몸이 안 좋았어요”라며 “지금은 콘서트를 하면서 어느 정도 다시 감량하고 제가 건강하다고 느끼는 상태이구요. 저를 보시는 여러분들이 제가 통통하게 느낄지언정 저는 지금 충분히 건강하다고 느끼는 제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라고 악플러에 대한 응수를 했다.
현재 원더걸스는 뉴욕 맨해튼의 JYP USA사무실에서 박진영과 함께 미국 데뷔를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