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희 교통사고, '응급실 후송..정밀 진단'
2009-04-21 스포츠 연예팀
‘사랑의 유리 같은 것’의 가수 원준희(40)가 폐차가 될 정도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21일 오후 1시경 스페셜 앨범 녹음을 위해 녹음실을 향하던 중 원준희가 운전하던 차량의 운전석 쪽 옆 부분을 택시가 들이 받는 교통사고를 당해 서울 광진구의 한 대형 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정밀 진단을 받았다.
사고당시 원준희의 친동생이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차량 내 에어백이 모두 터져 큰 부상은 피할 수 있었지만 머리에 통증을 호소해 이미 CT 촬영을 한 상태"라며 "차량은 폐차 시킬 수준은 아니지만 옆 부분이 크게 손상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5월 초 그룹 부활과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와 함께 스페셜 앨범을 준비하고 활동을 준비 중에 있던 원준희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