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생방송 여성앵커에 깜짝 프로포즈 화제

2009-04-22     스포츠연예

미국의 한 방송국에서 생방송 중인 여성뉴스앵커에게 남자친구이자 기상캐스터인 한 남성이 청혼을 하는 깜짝쇼가 펼쳐져 화제다.

22일 YTN에 따르면 미국 아칸소주의 지역방송인 KARK 4의 6시 뉴스 앵커인 코트니 콜린스는 뉴스가 끝날 무렵 긴급뉴스를 전하겠다며 스튜디오로 들어온 같은 방송국 기상캐스터이자 남자친구인 피터 톰슨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

콜린스는 톰슨의 갑작스런 등장에 당황했지만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청혼을 기꺼이 받아들였다고.

한편, 두 사람은 이미 2년 동안 교제해왔으며 방송국에서는 잘 어울리는 커플로 알려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