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동충하초에 '똥파리가~ 저질 음료실태 충격+충격
2009-04-22 스포츠연예
MBC 시사프로그램 '불만제로'가 저가형 드링크의 충격적인 실체를 파헤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불만제로-서비스 드링크 실체2'에서는 대량으로 시중에 유통하는 악덕 업체들의 저가 저질 음료 생산 실태를 고발한다.
이들 업체들은 약국이 아닌 노래방, PC방, 목욕탕, 마트 등으로 유리병과 원재료 모두를 최저가로 무장한 C급 음료들을 대량으로 내보낸다.
특히, 울산 K씨는 동충하초 음료를 마시다 쇠파리(똥파리)를 뱉어냈으며, 인천 L씨는 회의중 복분자 음료를 마시다 2mm가 넘는 유리조각과 다량의 유리 가루를 뱉어냈다.
'불만제로' 팀은 유리 균열과 이물질이 발견된 업체의 음료 생산 공장을 찾았다.
음료 표기는 '과당함유'지만 배합과정에서 '과당보다 단가가 저렴한 '설탕'을 넣는 것은 물론, 음료에는 절대 첨가해선 안되는 '적색2호' 색소가 사용됐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사실은 공장에서 95도의 음료가 주입되는 순간 갑작스런 온도차를 견디지 못하고 저가의 유리병이 '열충격'으로 터져서 산산조각 나는 소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