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공포영화제작소 "누가 최고의 호러퀸!?"
2009-04-23 스포츠 연예팀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소녀시대를 주인공으로 단편 공포영화를 제작하는 ‘소녀시대 공포영화 제작소’코너를 신설한다.
매회 연기훈련과 자질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호러퀸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3개월에 걸쳐 방송된다.
담당 김영진 PD는 23일 “소녀시대와 MC들이 힘을 합쳐 공포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올 여름 내에 개봉할 생각”이라며 “유료 개봉은 아니지만 상영관을 하나 빌려서 정말로 영화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소녀시대 친구들의 캐릭터를 분석해 가면서 시나리오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것이다. 시나리오는 시청자 공모를 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소녀시대공포영화제작소가 끝난 뒤에는 비슷한 유의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가을에 걸맞는 멜로가 가을에 어울릴 수 있으니 소녀시대멜로영화제작소가 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미션을 크게 가져가서 추진하려고 한다. 시즌에 맞는 도전들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포영화 제작소’의 캐스팅 디렉터와 제작자로 유세윤과 조혜련이 나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