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영진약품 창업자 타계

2009-04-28     조창용 기자

'구론산바몬드'로 성장한 영진약품의 창업자 김생기 전 회장이 28일 오전 4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지난 1962년 영진약품을 창업한 한국 제약업계 1세대 경영인.'구론산바몬드'로 성장 가도를 달렸다. 


 제약업계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997년 보건의 날 '모란장'을 받았다.

   1980년부터 4년간 한국제약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1985년에는 특허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1남 신행(서울대학교 명예교수)씨와 2남 진호(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사장)씨 등 2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4월 30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사곡리이다. 연락처:(02)3410-6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