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LED LCD 탑재한 친환경 넷북 출시

2009-04-29     백진주 기자

삼보컴퓨터가 친환경 소재인 LED 백라이트 LCD를 탑재한 넷북 ‘에버라텍 버디 HS-101’을 출시했다.

‘에버라텍 버디 HS-101’은 수은이나 비소 등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가 적고 소비전력도 낮은 25.6cm(10.1″) LED 백라이트 LCD를 탑재해 선명도를 높였다.

손잡이 형태로 디자인된 배터리를 장착해 교환이 간편하며, ‘시프트(Shift)’ 키를 넓게 만들어 쌍자음을 많이 쓰는 한글 입력에 유리하도록 했다.

외부는 컴팩트 디자인과 깔끔하고 단아한 화이트 칼라를 채택해 여성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했으며, 모니터 주변부는 블랙칼라를 적용해 눈의 피로를 덜었다.

‘HS-101’은 130만 화소 웹 카메라와 이모티콘 기능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일반 넷북보다 광대역폭을 지원하는 802.11n 무선랜을 장착했다.

인텔 아톰 N270 1.6GHz 프로세서에 1GB DDR2 533MHz 메모리, 160GB HDD에 윈도우XP 홈에디션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