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가 리메이크, 토니안-스매쉬 '300만 예비군 선배들을 위해!'

2009-04-29     스포츠 연예팀

41년 만에 ‘향토예비군가’가 새롭게 리메이크 된다.

1968년 4월 만들어진 `향토예비군가'를 육군은 20대에서 30대 초반인 예비군에 맞춰 경쾌한 리듬에 랩을 추가해 리메이크했으며 뮤직비디오까지 곁들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메이크는 신세대 예비군들과 향토예비군가가 다소 동떨어져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작곡가 이진희. 이흥선 편곡에 현재 국방홍보원 연예병사로 활약 중인 토니안(안승호 이병)과 6인조 신인그룹 스매쉬가 노래를 맡았다.

이 리메이크곡은 지난 3월부터 육군 해군 공군 일부 예비군 훈련부대에서 사용해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으며 다음 달부터 본격 활용된다. 국방부로부터 정식 군가 승인까지 받았다.

리메이크곡은 육군 인터넷 홈페이지(army.mil.kr)와 육군 블로그 아미 인사이드(blog.daum.net/armyinside)에서 뮤직비디오와 MP3파일로 보고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