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헌금함 턴 50대 女 영장

2007-03-02     연합뉴스
대구 중부경찰서는 2일 교회 헌금함을 턴 혐의(절도)로 이모(57.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17일 대구시 중구의 한 교회 헌금함에서 신도 A씨가 십일조로 낸 100만원권 수표 1장을 꺼내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장소에서 2차례에 걸쳐 100만원 수표 11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교회에서 헌금한 수표가 사라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수표 거래 명세 확인에 나서 덜미가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