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시청률, 첫 방송서 수목극 정상 "주연-조연 코믹연기 눈길"
2009-04-30 스포츠연예팀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이 첫 회 방송에서 수목드라마 정상을 차지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시티홀'은 13.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신데렐라맨'(8.2%)과 같은 날 시작한 KBS2 '그저바라보다가'(이하 그바보)(8.6%)를 제치며 동시간대 방송 된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첫 방송에서 김선아와 차승원의 코믹 연기 뿐 아니라 정수영 등 조연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시티홀'과 같은 날 첫 방송을 내보낸 황정민 주연의 '그바보'는 7.6%의 시청률을 기록, 방송 3사 수목드라마 중 꼴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