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눈물, 중국서 갑자기 몰려든 팬과 기자 사이서 당황 '눈물'
2009-04-30 스포츠연예팀
가수 이효리가 중국에서 예상치 못한 많은 팬들과 기자들 사이에서 눈물을 흘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주 CF 촬영을 위해 찾은 중국 상하이 홍치아오 공항에 도착, 경호원 없이 담당매니저와 단 둘이 행동한 이효리를 공항에서 갑작스럽게 몰려 몸사움에 시달렸다.
이 장면을 취재한 현지 언론들은 "이효리가 홍치아오 공항 게이트를 빠져 나간 뒤 갑작스럽게 팬들과 가자들 사이에 둘러 싸이면서 당황해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이효리 측 관계자는 "매니저와 단 둘이 있는 상황에서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 당황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팬들과 기자들 사이에 둘러 싸이면서 이효리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당황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청정원 순창고추장의 CF 촬영을 위해 상하이를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