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택시, 故 안재환 사망 후 첫 TV 출연(?) "일정 조율 중"

2009-04-30     스포츠연예팀

방송인 정선희가 남편 안재환의 죽음 이후 처음으로 TV에 모습을 드러 낼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선희는 케이블 채널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최근 자신의 속 마음과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이는 정선희가 '절친'으로 잘 알려진 이영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정선희 측 관계자는 한 연예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영자 씨가 오래 전부터 출연을 부탁해 와 '택시'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며 "아직 출연할 날짜 등은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선의화 '택시' 제작진은 4월 말 촬영 계획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나 최근 故 안재환의 누나가 기자회견을 여는 등 당장 출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 시기를 다소 늦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 13일 낮 12시 20분 방송된 SBS 러브FM(103.5Mhz) '정선희의 러브FM' 진행자로 7개월 만에 마이크를 잡고 방송에 복귀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