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 양원경-박현정 부부 ‘아침마당’ 전격 가세..기대 만발
2009-04-30 스포츠연예팀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 양원경-박현정 부부가 KBS ‘아침마당’ 금요코너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 부부들의 사랑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 나갈 이 코너는 주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아침마당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김재원, 이금희가 진행하는 아침마당은 그동안 선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요일별로 특화해 감동과 재미를 줌으로써 아침 토크쇼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부부이야기 코너를 맡은 양원경은 KBS 개그 공채 1기 출신 저그시대(아저씨 개그맨시대)의 선봉장으로, 최양락, 이봉원 등과 같이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도 신선한 웃음을 선사해 아침마당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원경은 5월 2일 어린이날 특집으로 방영되는 ‘스타붕어빵’에 딸 양수인과 함께 동반 출연할 예정으로 다시 한번 부녀지간 명콤비 유머를 선사한다.
지난해 12월 '환상의 짝꿍'에 출연한 양원경과 딸 양수인은 시종일관 재밌는 얘기와 상황을 연출해 출연자와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자아내 ‘역시 피는 못 속인다’ 는 감탄을 듣기도 했다.
당시 딸 수인이는 “아빠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고 모니터링 하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아빠와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고 자신의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각종 공연,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 1순위를 달리고 있는 양원경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