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애자, 크랭크업 후반작업 돌입

2009-05-01     스포츠 연예팀
배우 최강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애자’가 30일 크랭크업하고 본격적인 후반작업에 돌입한다.

지난 1월 30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서울, 부안, 양수리 등지에서 촬영해온 영화 ‘애자’는 최강희가 데뷔이후 첫 타이틀 롤을 맡은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별 볼일 없는 스물아홉이 돼 버린 애자 역을 맡은 최강희는 부산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애자의 엄마이자 꼬장꼬장하고 억척스러운 동물 병원 원장 최영희 역에 중견 여배우 김영애가 오랜만에 출연했다.

한편 ‘애자’는 2008년 부산 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