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하차 이유는? MBC '오늘밤만 재워줘'결정

2009-05-01     스포츠연예팀
'줌마테이너'의 무리수였던가? MBC '오늘밤만 재워줘'의 주역 이경실과 김지선이 도중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사단은 '오늘밤만 재워줘'가 금요일 심야에서 토요일 오후11시50분으로 시간대를 옮기자 2시간 앞서 방송되는 '세상을 바뀌는 퀴즈'(이하 세바퀴)와 비슷한 컨셉트로 연속해 출연하게 된 것에서 발생.

제작진은 "두 프로그램이 '줌마테이너'를 콘셉트로 하는 비슷한 형식인데다 1시간여 차이를 두고 같은 출연자가 같은
방송사에 연달아 나오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세바퀴'와 '오늘밤만 재워줘' 사이에 주말특별기획드라마가 부활되면서 중복 출연하게 되자 부득이하게 '오늘밤만 재워줘'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게 이 제작진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