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 휴대전화 만족도 1.3위 차지
2009-05-03 이경환 기자
LG전자는 자사의 휴대폰이 2009년 미국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미국 JD파워가 최근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회사 휴대폰이 일반 휴대전화 소비자 만족도에서 총점 1000점중 731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소니에릭슨이 712점으로 2위, 삼성전자가 707점으로 3위에 올랐고 모토로라(697점), 산요(693점), 노키아(688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 만족도 조사에서는 애플이 총점 79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 스마트폰은 총점 772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배터리 성능 부문에서는 림의 블랙베리와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삼성 스마트폰은 총점 75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JD파워는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사용자 2648명, 일반 휴대전화 사용자 1만5270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운용 체계, 기능, 사용 편리성, 배터리 성능 등 5개 부문별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