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만리버, 뛰어난 컨트롤로 견제 이후 넥서스 4개 '대승' 거둬

2009-05-03     스포츠연예팀

박대만과 오영종이 뛰어난 리버 컨트롤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3세트 경기에 나선 박대만은 초반 정찰 프로브로 배럭을 건설하는 박상우의 SCV를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박상우가 일꾼을 보내 박대만의 본진을 정찰한 뒤 무난한 출발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 팩토리를 올리며 견제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박대만은 질럿-드라군 소수 압박으로 서플라이를 파괴한 뒤 리버를 생산, 뛰어난 컨트롤로 4기의 탱크와 한 부대가 넘는 일꾼을 잡아 내며 승기를 굳혔고, 계속되는 리버 견제로 시간을 번 박대만은 계속해서 확장을 가져갔따.

이에 박상우는 드랍십을 생산해 견제를 노렸지만 이 마저도 드라군들에게 공중 요격 되면서 gg를 선언했다.

이어지는 4세트 경기 역시 사신 오영종은 먼저 멀티를 시도한 신상호에게 리버를 통한 올인러쉬를 감행, 뛰어난 컨트롤로 본진 게이트를 장악하며 승리를 따냈다.

◆ 이스트로 1 vs 3 공군
1세트 배틀로얄 신대근 패(저, 5시) vs 박태민 승(저, 11시)
2세트 단장의능선 신희승 승(테, 3시) vs 한동욱 패(테, 9시)
3세트 네오메두사 박상우 패(테, 7시) vs 박대만 승(프, 11시)
4세트 데스티네이션 신상호 패(프, 5시) vs 오영종 승(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