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음원유출 "정말 개념이 없는거니? 나쁜것들!!" 일침

2009-05-04     스포츠연예팀

가수 채연이 음원유출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채연은 4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다만 이번처럼 손도 쓸 수 없게, 아니 아예 다운로드까지 할 수 있게는 아니었다. 관심이 있다는거니, 정말 개념이 없는거니? 내 것이 소중하면 남의 것도 소중한거다. 앨범을 지켜줘, 나쁜 것들”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소속사 측은 “12일 온, 오프라인에서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6일로 앞당겼고 9일 MBC TV '쇼 음악중심'으로 방송 첫 무대를 갖는다"고 전했다.

정규 5집 '쉐이크(shake)' 음반에는 타이틀곡 '흔들려'를 포함해 '울랄라', '바보야', '이별예감', '변심' 등 11곡 수록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