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청사 들어가는 노무현에 보수단체 시민.. '계란' 투척!

2009-05-05     조창용 기자

청와대 경호처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해 제공한 버스가 계란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소환조사를 받은 노 전 대통령을 태운 버스가 1시 10분쯤 서울 서초동에 도착했고, 대검 청사에 들어가려는 찰나 한 시민이 계란을 투척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비록 버스의 바퀴 부분에 맞아 파급력은 적었지만, 노 전 대통령이 조사 받은 13시간 동안 그 흔적은 지워지지 않고 남아 있었다.

계란을 투척한 시민은 한 보수단체의 일원이라고 밝혀졌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