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향토예비군가, 랩+빠른 비트 '41년 만에 리메이크'

2009-05-05     스포츠 연예팀

연예사병으로 군 복무중인 토니안(본명 안승호)이 '향토예비군가'를 리메이크해 불렀다.

육군 블로그 '아미인사이드'는 최근 토니안이 1968년 4월 만들어진 '향토예비군가'를 신세대 장병 취향에 맞게 랩과 빠른 비트를 더해 41년 만에 리메이크했다고 밝혔다.

리메이크된 '향토예비군가'는 이미 국방부로부터 정식 군가로 승인을 받았으며 3월부터 지금까지 육해공 예비군훈련부대에서 시범 방송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4일 조용히 현역병으로 입대한 토니안은 지난 1월 싸이와 함께 연예사병으로 발탁돼 현재 국군방송 '토니안의 주고 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와 국군방송TV '일 플러스 성공'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