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박지성, 열애설(?) "팬으로 좋아한 것 뿐" 또 한번 일축
2009-05-06 스포츠연예팀
가수 솔비가 6일 4호골을 선공시킨 프리미어리거 박지성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진압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2009 좋은친구들' 녹화에 참여한 솔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고 박지성도 팬으로서 좋아하기 때문에 라이브 중계를 챙겨본 것"이라고 일축했다.
열애설 당시 솔비의 소속사 측은 "솔비가 방송에서 몇 번 박지성 선수가 이상형이라고 말한 게 와전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이 날 박지성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시즌 4호골이자 선제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맨유의 결승진출을 이끌었다.
이휘재, 신정환, 황현희가 MC로 나선 '좋은친구들'은 7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