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햅틱, 가격도 디자인도 슬림 "터치폰 시장 이끌겠다"

2009-05-06     백진주기자

삼성전자가 크기와 두께, 가격까지 줄인 슬림햅틱(SPH-W7700)을 선보인다.

현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보금형 풀터치폰 '햅틱팝'에 비해 0.2인치 줄어든 3인치 WQVGA급 LCD를 탑재해 삼성의 풀터치폰 중 크기가 가장 작고, 두께가 얇아 '미니햅틱'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 DMB, 동작인식이 가능한 G센서에 자동초점이 가능한 300만 화소 카메라, My다이어리, 블루투스, 전자사전, 파일보기, 직접 인쇄 등의 기능을 비롯해, 메탈 배터리 커버 등을 탑재했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노블 블랙, 스위트 핑크 색상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빅 히트 모델 햅틱에 이어 햅틱 2(W550계열)도 누적판매 50만대를 돌파했고, 햅틱팝(W750계열) 20만대, 100만 원대의 스마트폰 T옴니아(M490 계열)역시 13만대나 팔려 나가며 젊은 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