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수술, 손목 이어 발가락 부상까지 "진통제 먹으며 컴백 초읽기"
2009-05-06 스포츠연예팀
가수 전진이 컴백을 앞두고 손목에 이어 발가락 부상을 당했지만 활동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6일 오후 5시께 서울시 청담동에 위치한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난 전진은 "1시간 정도 수술을 받고 왔다"면서 "예전에 난 상처가 있는 걸 모르고 안무연습을 하다가 더 곪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진은 "어젯밤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밤새도록 비를 맞았더니 더 악화가 됐다"면서 "진통제를 먹으며 5일 뮤직 비디오 촬영에 임했으며 최근 입게 된 손목 부상도 컴백을 앞두고 있어 11일께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진은 7일 온라인 상에 미니앨범 'Fascination'을 공개하고 오는 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