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김가연, "열애설(?) 사실무근, 사진 유포자 강력 대응하겠다"

2009-05-06     스포츠연예팀

'테란 황제' 임요환(29, SKT)과 열애설에 휩싸인 탤런트 김가연이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가연의 측근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요환 선수와는 친한 동생일 뿐 열애설은 말도 안된다"고 일축했다.

또 열애설의 근원이 된 사진과 관련, "인터넷 상에 유포되고 있는 사진은 임요환이 작년 제대 후 찍은 사진인 것 같은데 김가연의 원래 성격이 활달하고 남자다워서 찍은 사진일 뿐인데 이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진 것 자체가 황당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가연 측은 사진을 유포한 네티즌을 찾아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연 측근은 "해킹을 통해 유포됐을 가능성도 있고, 지인들을 통해 실수로 인한 것일 수 있지만 의도적으로 유출했다면 강력한 대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요환은 지난 5일 프로리그 종료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김가연은 현재 김가연은 SBS 월화드라마 '자명고'에서 대무신왕의 동생 여랑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