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초콜릿'제작진 장서희에 무슨 이유로 공식사과?

2009-05-06     스포츠연예
SBS ‘김정은의 초콜릿’ 제작진이 5일 오후 6시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과장된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보낸 것'에 대해 배우 장서희에게 공식 사과했다.

‘김정은의 초콜릿’(연출 남형석·이지원, 이하 '초콜릿') 측은 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장서희가 주드로를 닮은 이재황에게 대시했으나 거절당했다는 내용을 배포했고 많은 언론매체들은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 

관련기사가 보도된 뒤 장서희는 물론 이재황까지 크게 당황하며 실제 발언과 보도 내용이 다르게 전달됐다며 안타까운 입장을 드러낸 것.

이에 ‘초콜릿’ 제작진은 이날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9일 토요일 방송 예정에 있는 ‘김정은의 초콜릿’에 장서희 씨가 출연해 ‘아내의 유혹’ 촬영 당시 후배 탤런트 이재황 씨와의 친분을 밝힌 부분이 있다”며  “저희 제작진은 홍보기사화 하는 과정에서 실제 내용을 지나치게 과장해 배우 본인들에게 깊은 심려를 끼치게 된 바 이 게시판을 통하여 정식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글로 공식 사과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