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여성 신종 플루 추정환자도 감염확인

2009-05-07     조창용 기자

지난 3일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추정환자로 분류된 62세 여성이 신종플루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이 여성이 오늘 새벽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증상이 없어 오늘 퇴원한다"고 밝혔다.

 이  여성 감염환자는 신종플루 첫 감염환자(51세 수녀)와 같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발 비행기를 타고 지난4월 26일 귀국했다. 현재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이날 퇴원할 예정이다.

   질병본부는 이 환자가 임국 뒤 누구와 접촉했는지 경로를 모두 확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