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연봉자 범띠가 가장 많다..양띠가 꼴찌

2009-05-07     이정선 기자
고액 연봉자 가운데 범띠가 유독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http://payopen.scout.co.kr)은 최근 8000만∼2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는 20∼60세의 회원 120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범띠가 11.7%(141명)로 가장 많았다고 7일 밝혔다.

   이어 토끼띠 10.4%(126명), 소띠 10.3%(125명), 쥐띠 10.3%(124명), 돼지띠 119명(9.9%), 개띠 8.4%(102명), 뱀띠 7.4%(89명), 용띠 7.2%(87명), 닭띠 7.1%(86명), 말띠 6.5%(79명), 원숭이띠 6.5%(78명), 양띠 4.3%(52명)의 순이었다.

   1위인 범띠와 꼴찌 양띠와는 7.4%포인트의 비교적 큰 차이가 났다.

   범띠 해에 태어난 이들 중에서 월별로 6월생이 11.3%(16명)로 가장 많았다.

   범띠를 포함해 토끼티, 소띠, 쥐띠 등은 1월생이 대체로 다수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