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휘재 우연히 만나 밥값 계산.. 정말 우연 맞나?

2009-05-07     스포츠연예

가수 손담비가 이휘재에게 밥을 얻어 먹은 사연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 녹화에 출연한 손담비는 "고깃집에서 이휘재와 우연히 만났는데 대신 계산을 해줬다"고 말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미선은 이휘재에게 "20년 된 선배에게는 밥 한 번도 안사고 어쩜 그럴 수가 있냐"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휘재는 "우연히 있길래 선배로서 계산한 것 뿐이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개그맨 김태현은 "여자후배만 계산해주고 남자는 후배도 아니냐"고 직설화법으로 말해 이휘재를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손담비는 '싸움의 기술' 코너에서 조혜련의 트레이드마크 '엉덩이 때리고 입 벌려 춤'을 선보여 녹화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사진=손담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