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성인식 왁변재현 "개업식을 보는 느낌!?"

2009-05-08     스포츠 연예팀

‘패러디의 여왕’ 신봉선이 박지윤의 ‘성인식’을 재연해 화제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신봉선은 손담비의 ‘토요일밤에’와 박지윤의 ‘성인식’을 완벽에 가깝게 재연했다. 특히 신봉선은 허벅지부분이 트인 아찔한 의상을 입어 남자게스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유재석은 “임현식 선생님도 계신데 치마가 좀”이라며 장난스런 말투로 투덜거렸다.

하지만 신봉선은 최근 긴공백을 깨고 컴백한 가수 박지윤을 위해 과감한 오프닝무대를 선보였다. 신봉선의 무대가 끝나자 유재석은 “성인식이 아니라 개업식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임현식은 “우리를 이렇게 맞아줘 고맙기도 하면서 신봉선의 육체미 있는 모습이 마치 김자옥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다”고 하자 김자옥은 “나 옛날에 안 뚱뚱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