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나의 까칠함은 월드스타 비도 무서워해?!"
2009-05-08 스포츠 연예팀
6년 만에 컴백한 가수 박지윤이 월드스타 비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지윤은 7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에 출연해 같은 소속사였던 비가 연습생 시절 자신을 무서워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라 연예인들과 많이 친하지 않았다. 정려원과 비와 친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워낙 성격이 까칠해 연습생시절 비가 나를 무서워했었다. 내가 빠른 82이고 비가 그냥 82인데 처음에는 누나라며 존댓말을 했었다”라며 “워낙 춤을 잘 췄던 비는 ‘달빛의 노래’ 안무를 직접 짜주는 등 함께 무대에도 오르고 우정을 쌓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희철, 임현식, 김자옥 등이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