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 화염병 투척이 웬말? 방화 잇따라!
2009-05-08 뉴스관리자
8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3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 정모(50.여) 씨의 집에 화염병이 날아들어 지붕의 빗물받이가 불에 탔다.
이어 정 씨의 집과 인접한 윤모(68) 씨의 집과 윤 씨의 옆집에도 화염병이 날아들었지만, 다행히 곧바로 불이 꺼져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정 씨는 "병이 깨지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화염병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빗물받이에 불이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화염병을 던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