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학창시절 장동건과 CF 촬영때문에 유명세!?"
2009-05-08 스포츠 연예팀
6년 만에 컴백한 가수 박지윤이 중학교시절 학교 선배들에게 구타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박지윤은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예뻐서 여자친구들에게 질투를 많이 받았을 거 같다”는 출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지윤은 “중학교 입학 전 장동건 선배님과 CF찍었는데 당시 그 분이 드라마 ‘마지막승부’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을 때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중학교 입학한 날 학교에서 학생들이 동물원에서 구경하듯이 날 둘러쌌다. 며칠 후 얼굴도 모르는 선배들이 날 끌고 가더니 ‘왜 인사 안 하냐?’는 이유를 들면서 때렸다”라고 고백했다.
박지윤의 고백에 신봉선은 “학창시절 학교에서 잘 나가는 언니 이름이랑 비슷해 맞아봤다. 그 언니는 선봉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