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선물, '얼굴만큼 마음도 이쁘네~!'

2009-05-08     스포츠연예팀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연기변신에 성공한 배우 한효주가 드라마 전 스탭들에게 신발을 선물했다. 

한효주는 매일 밤샘촬영에도 불구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탭들에게 자신이 즐겨 신는 컨버스화를 선물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고된 촬영으로 인해 낡아져 가는 스탭분들의 신발을 보며 새신발을 선물해주고 싶었다”며 “항상 힘이 되는 스탭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기운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극중 고은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한효주는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버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히 살아가는 밝고 명랑한 여성캐릭터로 연기변신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속 한효주가 입고 나오는 의상은 ‘은성패션’으로 불리는 등 최근 패셔니스타로도 주목 받고 있다. 

‘찬란한 유산’은 식품회사를 둘러싸고 네 명의 청춘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방송 4회 만에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