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결혼 기자회견 "스튜어디스 신부, 서비스 정신 투철?!"

2009-05-08     스포츠연예팀

배우 정태우가 8일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션-정혜영 부부처럼 살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정태우는 자녀 계획에 대해 “아이는 많이 낳고 싶은데 신부가 한 명만 낳아서 잘 키우자고 말해 의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스튜어디스인 신부에 대해서는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다”며 “가족들과 함께 식사할 때면 알아서 다 챙겨주기 때문에 무척 좋아한다”고 밝혔다. 

정태우는 8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 살 연하의 비행기 승무원 장인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안재욱, 류진, 박탐희, 문천식, 최란, 하리수 등 정태우의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