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황정음, 3년차 연인 '우결'서 눈물흘린 사연?
2009-05-10 스포츠연예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로운 커플로 실제 연예계 커플인 김용준과 황정음이 가상부부의 연을 맺기 위해 나섰다.
첫 방송에서 김용준이 아무런 준비없이 촬영장에 늦게 등장해 황정음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결국 "잡아놓은 물고기 취급하는 거냐"며 서운함에 눈물을 흘렸고 이에 당황한 김용준은 진심어린 사과와 약식프로포즈를 급속해서 조달해 겨우 황정음의 마음 달래기에 성공한다.
결혼 전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기 위해 서로의 집으로 향한 두 사람. 평소 김용준을 친 자식 처럼 예뻐하는 황정음의 부모님은, 막상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겠다고 나서자 철없는 막내딸 황정음에 대한 걱정이 앞서고 이는 김용준의 부모님도 마찬가지.
이에 애교많은 황정음은 '예비 시부모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필살 요들송을 선보이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