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의 4모녀, '스타킹'엔 무슨 일? "끼를 감출수가 없어~"
2009-05-10 스포츠연예
9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는 서울 논현동을 흥으로 휩쓸어 '논현동 흥모녀'로 유명한 가수 미나의 3자매와 어머니가 등장해 끼를 맘껏 발산했다.
미나(38 본명 심민아)와 어머니 장무식(64)씨 심성미(32), 둘째 심경아(36)로 결성(?)된 '홍모녀'는 이 날 방송에서 미나의 히트곡인 '전화받어'에 맞춘 화려한 막춤으로 스튜디오를 흥분케 했다.
유연한 골반을 자랑하며 연신 다리찢기를 보여주던 어머니 장무식씨는 "내 이름은 고급스럽다"며 천연덕스럽게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네 모녀는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인 '분장실의 강선생님'과 웃찾사의 '초코보이' 등을 똑같이 흉내내 스튜디오를 폭소로 몰아넣기도 했다.
현재 중국에서 활동중인 미나는 녹화일이었던 5월 8일 어버이날에 어머님이 좋아하는 '스타킹'에 출연하기 위해 효도하는 마음으로 새벽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미나는 두 여동생들은 현재 인터넷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며 모델로 활동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