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아스널 꺾고 내년 본선 직행

2009-05-11     스포츠연예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아스널을 꺾고 내년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을 따냈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스널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시즌 23승8무5패(승점 77)로 리그 3위를 확보, 2009-201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한다.

첼시는 전반 28분 알렉스의 선제골, 전반 39분 아넬카의 추가골과 후반 4분 상대 수비수 콜로 투레의 자책골로 3-0으로 달아났다.

아스널은 후반 24분 벤트너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에 한골을 허용한 첼시는 후반 40분 아넬카의 패스를 받은 말루다가 4번째 골을 터뜨려 경기를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