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성형고백, "믿는건 오직 얼굴뿐! 수억 투자"
2009-05-11 스포츠연예팀
가수 신해철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MBC에브리원 토크쇼 '지금은 꽃미남시대' 녹화에 참여한 신해철은 "혹시 외모 덕을 많이 봤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데뷔 당시 꽃미남 아이돌 이미지 때문에 진정한 아티스트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얼굴에 그렇게 자신이 있나"고 묻자 신해철은 "믿는 건 오직 얼굴 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외모관리 안 하죠?"라는 MC 박명수의 질문에 신해철은 "얼굴에 들인 돈만 수억 원 정도 될 것"이라고 성형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보톡스, 지방필러 등 다양한 시술(?)을 받아봤다”며 "사실 녹화 전날에도 지방분해 주사를 맞고 와 얼굴이 팅팅 부었다. 그래서 지금은 턱라인이 사라졌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12일 방송된다. (사진=연합뉴스)